동해 일출의 특징이라면 남해 서해에 비해 좀더 ‘이글이글’ 타오른다는 것. 애국가 연주시 나오는 영상의 배경화면으로도 나왔던 추암 촛대바위의 해돋이는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을만큼 아름답다. 경북 영덕군의 삼사해상공원은 최근 한 주말연속극의 무대가 돼 일출명소로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해맞이 축제]
▼낙산해변(양양군 주최)〓31일 오후6시∼1월1일 오전. 풍물놀이, 소원성취 촛불밝히기 △동해신묘제 등.
▼경포해수욕장(강릉시)〓1월1일 오전6시반 시작. 패러글라이딩 가요축제 등.
[일출여행]
▼고산자답사회(무박2일)〓추암 일출∼환선굴∼정동진. 31일 오후 10시 서울 출발. 어른 4만7천원, 어린이 3만5천원. 02―732―5550 ▼옛돌(무박2일)〓정동진 일출∼안인진 북한잠수함∼환선굴∼영월 장릉. 24일 오후11시 서울 출발. 어른 5만5천원, 어린이 4만원. 02―275―4333
▼두레(1박3일)〓고성∼양양 낙산사 일출∼홍천∼인제. 31일 오후10시 서울 출발. 어른 9만7천원, 어린이 9만원. 02―712―5812
▼삼성여행사(무박2일)〓대구∼정동진 일출∼동해 해수사우나∼추암촛대바위∼소금강∼대구. 31일 오후10시 대구 출발. 어른 2만5천원, 어린이 2만원(식대 제외). 053―421―1300
〈강릉〓경인수·대구〓정용균기자〉sunghy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