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이건개(李健介) 어준선(魚浚善) 김칠환(金七煥) 정우택(鄭宇澤)의원 등 경제청문회 준비위원 4명은 11일 “청문회는 반드시 올해중 시작되어야 하며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은 청문회에 직접 출석 증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박태준(朴泰俊)총재에게 제출한 건의서에서 “청문회가 내년으로 미뤄지면 그 취지가 희석되며 국정 최고 책임자였던 김전대통령이 불출석하면 청문회의 의미가 없어진다”며 “이같은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청문회 준비위원을 사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