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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선행지수 9개월만에 상승세로

입력 | 1998-12-02 19:27:00


재정경제부는 내년 상반기이후 국내 경제활동인구가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재경부는 2일 ‘최근 경제동향보고서’에서 한국 경제가 내년 상반기중 바닥을 친 뒤 회복세로 돌아서면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된 사람중 상당수가 경제활동인구로 편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재경부는 설비투자 생산활동 소비동향 등의 감소폭이 최근 들어 큰 폭으로 줄어 곧 경기가 회복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선행지수는 작년 같은 달 기준으로 10월들어 9개월만에 처음으로 상승세를 기록해 0.7%포인트 상승했다.

〈반병희기자〉bbhe4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