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등 시민환경단체，「그린벨트 살리기…」결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등 16개 시민환경단체는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흥사단 3층 강당에서 ‘그린벨트 살리기 국민행동’(공동대표 원경선·元慶善경실련환경개발센터이사장) 창립대회를 열었다. 국민행동은 이날 창립선언문에서 “그린벨트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오염 속에서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든든한 버팀목이었다”며 “갤럽 등 여론조사 결과 그린벨트 해제 및 조정은 국민의 의사가 아님이 확인된 만큼 그린벨트를 해제하지 않고 주민들의 재산권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호갑기자〉gd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