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홍철과 이주형이 98주니치컵국제체조대회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 98방콕아시아경기대회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96애틀랜타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여홍철은 15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뜀틀 경기에서 9.65점을 획득, 니콜라이 크리오프(러시아·9.525점)와 알렉세이 본다렌코(러시아·9.45점)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또 이주형은 평행봉에서 9.60점으로 본다렌코와 함께 공동 우승했고 철봉과 링에서는 각각 동메달을 땄다.
〈권순일기자〉stt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