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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이임생, 「투혼」만큼 진한사랑 감동적
입력
|
1998-10-27 19:29:00
▼이임생(27·프로축구 부천 SK)〓경기장안에서는 ‘투혼의 용사’, 경기장 밖에서는 ‘사랑의 메신저’. 98프랑스월드컵에서 머리에 붕대를 감은 채 투혼의 플레이를 펼쳐 감동케 했던 그가 29일 대전 살레시오 수도회 소속 ‘돈 보스코 작은집’ 원생들에게 3백만원 상당의 티셔츠와 운동화 등을 전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또한번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