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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PO2차전]승장 고재욱 현대감독

입력 | 1998-10-25 09:15:00


▼고재욱 현대감독〓오늘 경기의 승부처는 종료 직전 얻은 프리킥이었다.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 골키퍼 김병지의 공격가담을 지시했는데 적중했다.

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혈전을 치른 탓에 부상선수가 많이 발생했다. 선수들의 부상 정도와 컨디션을 점검해 2년만의 정상 복귀를 이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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