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가 전체 가구의 90%를 넘는 인천 연수구는 다음달 12일부터 ‘아파트단지 이동민원상담실’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동상담실은 세무 건축 등 각 분야별 담당공무원 5∼10명이 승합차를 타고 직접 아파트 단지에 찾아가 민원 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장에서 주민등록 등초본 등 민원서류도 발급하고 미처 처리하지 못한 민원사항은 추후 전화나 편지로 처리결과를 알려주기로 했다.
이동상담실은 매주 목요일 개설되며 동별로 일정을 정해 하루에 2곳 정도의 아파트 단지를 순회할 계획이다. 817―3001
〈인천〓박정규기자〉roches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