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년10월23일 오후부터 이틀간 동해중부 해안지방에 드리운 9백92mb의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다. 특히 영동지방에서는 예년에 보기드문 폭풍우와 폭설이 내려 큰 피해를 보았다.
강원도에서만 사망 18명 등 1백12명의 인명피해가 났으며 건물 2천2백86동, 선박 1천3백82척, 농경지 1천3백99㏊가 손실됐다. 또 강원도 태기산에는 24일 70㎝의 폭설이 내렸으며 설악산을 등반하던 대학생 7명이 사망하고 3명이 실종됐다.
강원도에서만 사망 18명 등 1백12명의 인명피해가 났으며 건물 2천2백86동, 선박 1천3백82척, 농경지 1천3백99㏊가 손실됐다. 또 강원도 태기산에는 24일 70㎝의 폭설이 내렸으며 설악산을 등반하던 대학생 7명이 사망하고 3명이 실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