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국내 최초의 사회복지전문대학이 내년 3월 문을 연다.
충북 음성의 꽃동네(회장 오웅진·吳雄鎭신부)는 내년 3월 개교할 ‘꽃동네 현도사회복지대학’(4년제) 건물이 완공돼 20일 준공식을 갖고 학생 모집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천주교 청주교구 40주년, 꽃동네 20주년을 기념해 충북 청원군 현도면 상삼리에 세워진 이 대학은 2만2천평 부지에 연건평 2천평 규모.
현도사회복지대학은 사회복지 복지행정 복지심리 등 사회복지관련 3개 학과(입학정원 1백20명)만으로 운영되는 국내 유일의 사회복지전문대학이다.
꽃동네는 2010년까지 학과를 12개로 늘릴 계획이지만 복지관련 학과만 설치해 한국 복지이론의 메카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론과 임상이 동시에 이뤄지는 점은 이 학교의 또다른 특징.
〈청원〓지명훈기자〉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