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세계문화엑스포 행사장에서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가세요.’ 지난달 11일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개막 이후 14일까지 분실물보관소에 신고접수된 습득물은 모두 1백50점. 이 가운데 55점은 주인이 찾아갔으나 나머지는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분실물 종류는 지갑이 56개로 가장 많고 △카메라 15개 △핸드폰 및 휴대용 카세트 각 12개 △가방 10개 △호출기 5개 △시계 4개 등이다.
조직위는 금품은 경찰에 인계하고 그밖의 물건은 다음달 10일 행사가 끝날때 까지 보관한 후 폐기처분할 방침이다. 0561―740―7585∼6
〈경주〓이혜만기자〉ha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