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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자문위원회 창립총회

입력 | 1998-09-11 19:26:00


서울 예술의 전당 자문위원회 창립총회가 11일 오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각계인사 37명으로 구성된 임기 2년의 자문위원회는 예술의 전당을 세계적 공연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한 자문 및 지원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초대 위원장으로 추대된 강영훈(姜英勳)전국무총리는 “예부터 예악을 숭상한 민족의 전통을 되살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강원룡(姜元龍)크리스찬아카데미이사장 김정배(金貞培)고려대총장 김옥균(金玉均)천주교서울대교구청총대리주교 김창열(金昌悅)방송위원회위원장 김흥수(金興洙) 서세옥(徐世鈺)화백 등 자문위원과 박성용(朴晟容)예술의전당이사장 최종률(崔鍾律)예술의전당사장 오명(吳明)동아일보사장 김상하(金相廈)대한상공회의소회장 황인성(黃寅性)전국무총리 차범석(車凡錫)문예진흥원장 등 이사가 참석했다.

〈유윤종기자〉gustav@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