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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금강산 관광객 빠르면 주말부터 모집

입력 | 1998-09-07 19:33:00


현대그룹은 정부가 금강산관광사업을 승인함에 따라 이번 주에 장전항 선착장 공사를 위한 인력과 자재를 북한에 보내고 금강산관광객 모집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7일 밝혔다.

현대는 전국 66개 여행사와 대리점 계약을 3,4일 안에 마치고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관광객을 모집할 계획이다.

관광요금은 일단 유람선 면허가 외항면허에 준하는 것을 전제로 해 1인당 평균 1천달러로 결정했으나 해양수산부가 부가가치세 적용 등이 따르는 내항면허 방침을 고수하고 있어 다소 유동적이다.

〈이명재기자〉m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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