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1일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관행을 개선해 공무원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업무량이 많은 문화관광국 체육지원계와 공보관실 홍보계 등 16개계를 ‘격무부서’로 지정했다.
도는 앞으로 희망자를 모집, 심사를 거쳐 이 격무부서에 배치한 뒤 1년간 업무성적에 따라 인사상 가산점을 부여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인사상 가산점이 부여되는 계는 종전 각 실국 9개 주무계를 포함, 25개계로 늘어나게 됐다.
〈창원〓강정훈기자〉ma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