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자녀가 코피를 흘리면 당황하기 쉽다. 대부분은 아이가 코를 심하게 풀거나 후빌 때 또는 어디엔가 부딪혀 모세혈관이 터졌기 때문.
이때 고개를 뒤로 젖혀 콧등 윗부분을 눌러주는 이가 있는데 기도가 막힐 수 있다. 코피를 삼켜도 같은 위험이 있다.
아이를 편안히 앉히고 머리를 앞으로 숙이게 한다. 상의는 느슨하게 풀어주고 입으로 숨을 쉬게하면서 코를 두 손가락으로 꼭 눌러준다. 콧구멍을 솜으로 막을 때는 콧살을 자극하지 않도록 조심 .피가 멈춘 뒤 4시간 정도 코를 심하게 풀지 않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