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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빈 사무실 계속 증가…IMF전보다 75%늘어

입력 | 1998-07-12 19:57:00


서울시내에 빈 사무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빌딩임대 전문업체인 임대정보사가 서울시내 5천5백여개 빌딩 임대현황을 조사한 결과 6월말 현재 공실(空室)면적은 모두 57만4천여평.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직전인 11월말 32만9천여평보다 무려 75% 증가했다. 경기 침체와 구조조정으로 사무실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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