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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환부총재 『개헌논의 아직 이르다』

입력 | 1998-07-10 19:51:00


한나라당 김윤환(金潤煥)부총재는 10일 “여권내에서 내각제에 대한 입장이 정리되고 우리당에 정식으로 제의해 온다면 논의에 응할 수 있으나 현 정치구도로 볼 때 가까운 장래에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부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국발전연구원(이사장 안무혁·安武赫) 초청 조찬강연에서 이같이 말하고 “나는 ‘TK신당’과 같은 지역당에 안주하는 쉬운 선택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