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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선거제도 개혁 연내 추진

입력 | 1998-06-16 07:24:00


여권은 지역연합에 의한 정계개편으로는 정계개편의 궁극적 목표인 사회통합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독일식 정당명부제 도입을 비롯한 선거제도 개혁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의 한 고위관계자는 15일 “현행 선거제도로는 16대 총선에서도 지금과 같은 지역분할구도가 재현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여권은 2000년 16대 총선이 임박한 시점에선 정치권의 이해관계가 대립해 선거제도를 고치기 어려운 점을 감안, 연내에 이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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