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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자외선지수」인터넷통해 매일 예보

입력 | 1998-05-29 15:04:00


내달 1일부터 피부암 백내장 피부노화 등의 원인이 되는 유해자외선의 양을 분석한 자외선지수가 인터넷을 통해 예보된다.

기상청은 29일 서울 부산 등 전국의 20개 도시에 대한 자외선지수 예보를 매일 오전 6시(당일 예보)와 오후 6시(익일 예보)에 발표한다고 밝혔다.

자외선지수는 자외선의 위험도를 소숫점 한자리까지의 수치로 표시하며 매우 낮음(0.0∼2.9) 낮음(3.0∼4.9) 보통(5.0∼6.9) 높음(7.0∼8.9) 매우 높음(9.0이상)등 5단계로 분류돼 제공된다.

한국인의 자외선 반응도를 보면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음」일 경우 민감한 사람은 30분이 지나면서 홍반(붉은 점)이 생기기 시작하며 「높음」일 때 40분이상, 「보통」일 때 60분이상,「낮음」일 때도 90분이상 연속 노출되면 피부에 홍반이 생길 수 있다.

자외선지수를 보려면 인터넷상의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에 들어가 기상예보란을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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