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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車협상 일괄타결 실패…관세등 이견 못좁혀

입력 | 1998-05-16 19:30:00


미국이 지난해 슈퍼 301조를 발동한 이후 처음으로 열린 한미 자동차협상이 일괄타결에 이르지 못한 채 종료됐다.

양국 정부는 기존 쟁점 가운데 형식승인 등에서는 이견을 좁혔지만 관세 등 입장차가 큰 부분을 포함한 일괄타결은 다음 협상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음 협상의 시기와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

16일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의 실무협의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지만 일괄타결을 이루지는 못했다”고 발표했다.

〈백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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