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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마디]마광수/장편소설 「자궁 속으로」中

입력 | 1998-05-11 19:46:00


젊었을 때는 빨리 나이를 더 먹어 안정되고 싶어하는 게 보통이고, 나 역시 그랬다. 하지만 막상 중년의 나이에 들어서고 보니, 느는 것은 젊음에 대한 소외감과 질투심이요, 남는 것은 미래에 대한 공포감뿐이었다.

마광수 장편소설 ‘자궁 속으로’(사회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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