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일 박원화(朴源華)외교통상부 공보관을 교체, 외교정책실 정책기획관으로 내정하고 신임 공보관에는 이호진(李浩鎭)정책기획관을 내정했다.
외교통상부 공보관이 임명된지 2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교체된 것은 이례적이다.
외통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공보관교체는 최근 본부인사의 보완차원”이라며 “박원화공보관은 외교통상부내에서 몇 안되는 과학 환경 전문가인 만큼 적재적소에 재배치한다는 박정수(朴定洙)장관의 인사지침에 따라 이뤄진 인사”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