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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가스 「쓴맛」낸다…「고미제」주입 의무화

입력 | 1998-02-14 06:58:00


오는 7월부터 부탄가스 제조업체들은 가스통에 쓴 맛이 나는 흡입방지물질을 넣어서 팔아야 한다. 통상산업부는 13일 청소년들의 부탄가스 흡입을 막기 위해 가스통에 쓴 맛이 나는 물질(고미제) 주입을 의무화하는 ‘액화석유가스 안전 및 사업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고미제는 조금만 넣어도 아주 쓴 맛이 나고 구토를 일으켜 청소년들의 부탄가스 흡입을 방지하는 효과가 크며 부탄가스 성능은 떨어지지 않는다. 〈이 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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