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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관리公이사장 人事부정…감사원,20명 적발

입력 | 1998-01-05 20:48:00


감사원은 5일 복진풍(卜鎭豊)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이 자신의 친인척이나 환경부와 국회의원 등이 부탁한 무자격자 20명을 신규직원으로 특별채용하는 등 인사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했다며 인사자료를 환경부에 통보, 앞으로의 인사에 참고토록 했다. 복이사장은 또 수도권매립지 운영관리조합으로부터 슬러지 고화(固化)시설 인허가 신청을 받고 이를 면허권자인 인천시에 넘겨야 하는데도 ‘공사발주권자를 공단으로 변경하기 전에는 허가신청이 불가하다’고 회신, 조합의 업무처리를 지연시켜 슬러지 운송비 8억원을 낭비케한 사실도 밝혀졌다. 〈윤정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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