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포럼(회장 권영상)은 「올해의 경남인상」 첫 수상자로 진해에서 경신복지의원을 개설하고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활동을 편 이봉은(李奉恩·81·의학박사)원장을 선정했다. 이원장은 50년대부터 고아들을 지원해 왔으며 생활보호대상자와 노인, 시설수용자 등을 상대로 무료진료를 해주는 등 평생 사회사업에 헌신한 공로가 인정됐다. 경남포럼은 또 「자랑스러운 경남포럼인상」수상자로 △창조부문 전임수 의령군의회의장 △신뢰부문 강신화 경남도교육감 △봉사부문 장정임 경남여성회장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내년 1월10일 오후6시 진해 해군회관에서 열린다. 〈창원〓강정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