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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97∼98농구대잔치에서 2연승을 달렸다. 지난해 챔피언 삼성생명은 26일 올림픽 제2체육관에서 열린 여자일반부 풀리그 2차전에서 정은순(22점 11리바운드)과 박정은(17점) 왕수진(18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대웅제약을 94대 74로 대파하고 2승을 기록했다. 전반 정은순과 박정은이 29점을 합작하며 51대 33으로 앞선 삼성생명은 후반 공격의 고삐를 더욱 당겨 4분만에 68대 38로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남고부 풀리그에서는 전영석이 3점슛 7개 포함, 35점을 올린 낙생고가 명지고를 1백11대 86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이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