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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대잔치]한양대-상업은행 『산뜻한 출발』

입력 | 1997-12-26 08:12:00


한양대가 97∼98농구대잔치에서 동국대를 꺾고 서전을 장식했다. 한양대는 25일 올림픽 제2체육관에서 벌어진 남대부 예선 B조 리그에서 정낙영과 김종학 등 주전선수들이 고르게 활약, 동국대를 83대75로 꺾었다. 전반을 45대33으로 앞선 한양대는 동국대 김정재와 김승현의 속공과 3점슛으로 58대53까지 쫓겼으나 정낙영의 골 밑 돌파와 이홍수의 중거리슛으로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여자일반부 풀리그에서는 센터 양희연(23득점)의 골 밑 공격과 윤배정(18득점·3점슛4개)의 외곽포가 터진 상업은행이 옥은희(25득점·10리바운드)가 분전한 신용보증기금을 72대59로 꺾고 첫승을 올렸다. 한편 여고부 풀리그에서는 변연하가 27득점을 올린 동주여상이 박승지(34득점·3점슛5개)의 장거리포로 맞선 전주기전여고에 66대62로 승리,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 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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