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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복싱/WBA밴텀급]日 이다 사토시 새챔프 등극

입력 | 1997-12-24 19:41:00


일본의 이다 사토시(28)가 요크타이 시스오아(22·태국)를 꺾고 프로복싱 WBA 밴텀급의 새 챔피언이 됐다. WBA랭킹 2위 이다는 23일 일본 나고야에서 벌어진 타이틀전에서 1회 후반 왼손 스트레이트로 다운을 뺏는 등 우세한 경기를 펼쳐 심판 전원일치의 판정승을 거뒀다. 지난 4월 요크타이에 져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던 이다는 이번 설욕전으로 23승(11KO)1무1패가 됐으며 요크타이는 14승(8KO)1무1패를 기록했다. 〈나고야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