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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협의회 6개국 『이란과 관계개선』

입력 | 1997-12-23 20:25:00


걸프협력협의회(GCC) 6개 회원국은 22일 제18차 연례 정상회담을 마치면서 이라크에 평화 의지를 보여줄 것을 촉구하고 이란과의 관계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우디 아라비아와 쿠웨이트 바레인 오만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등 6개국 정상들은 3일간에 걸친 회담을 마치고 발표한 폐막 성명에서 이라크에 「말과 행동 모두」로 쿠웨이트와 그밖의 GCC 국가들에 평화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반면 이란에 대해서는 보다 유화적인 태도를 취해 『이란정부로부터 GCC와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긍정적인 입장을 전달받았다』고 소개하고 앞으로 긍정적이고 구체적인 관계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쿠웨이트시AFPD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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