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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표밭 점검/대구-경북]지역공약 비교

입력 | 1997-12-15 19:57:00


세 후보의 대구 경북 공약은 거의 비슷하다.위천공단지정, 대구 유니버시아드대회지원, 포항 신항만건설등 대구경북의지역 현안에 대해 후보들은 한목소리로 전격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 ▼ 대구 대구 경북과 부산 경남지역의 이해가 엇갈리고 있는 위천공단에 대해 후보들은 한결같이 『낙동강 수질개선 사업과 병행해 빠른 시일내에 공단지정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공언했다. 지하철문제에 대해서도 세 후보는 모두 1호선의 운영비와 2호선의 건설비에 대한 국고지원을 30%에서 50%로 상향조정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산업발전구상 역시 전통적 섬유산업을 첨단화해 집중 육성하고 구미 성서공단을 중심으로 자동차와 전자산업을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섬유산업 구조조정에 관한 임시조치법」을 제정해 섬유산업 발전의 장기 계획을 수립하겠다는 이회창후보의 공약이 좀 색다른 것이었다. 2001년에 열리는 대구 유니버시아드대회에 대해선 후보 모두 특별법을 제정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밖에 대형물류기지 등을 조성하고 시내 순환고속도로와 우회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는 것도 세 후보의 생각이 같다. ▼ 경북 후보들은 저마다 낙후지역인 안동 영주 상주 등의 북부지역을 「개발촉진지구」로 지정해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회창 김대중후보는 이와 함께 문경의 폐광지역을 진흥지구로 개발하겠다고 공약했다. 반면 이인제후보는 성주를 전원도시, 경산을 학원도시, 고령을 근교농업도시로 키우는 등 대구 근교 개발을 특히 강조했다. 이밖에 구미 김천은 하이테크산업지대, 포항 경주는 국제 해양관문 및 관광기지, 안동 영주는 지역 특성에 맞는 중소산업전문기지로 육성하고 2001년까지 울진공항, 2002년까지 울릉공항을 추진하겠다는 것도 세 후보의 공통적인 공약이다. 〈송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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