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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문익점전시관 「목면시배유지」로 바뀐다

입력 | 1997-12-09 09:34:00


경남 산청군이 지난 7월 개관한 사적 제108호 「문익점 면화시배지(始培地)전시관」명칭이 「목면시배유지」(木綿始培遺址)로 바뀐다. 이는 문화체육부가 문익점(文益漸)선생이 1363년(고려 공민왕12년) 목화씨를 최초로 국내에 반입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 씨를 심어 키워 보급한 것은 그의 장인 정천익이라는 정씨 문중의 주장을 받아들인데 따른 것. 문체부는 지난달 10일자로 한달간의 유예기간을 두고 사적지 명칭변경을 입법예고했다. 〈산청〓박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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