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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고 경쟁률 급락…서울지역 1.75대 1

입력 | 1997-12-02 08:12:00


대원 한영 등 서울시내 6개 외국어고의 98학년도 신입생 평균 지원율이 지난해 4.57대 1에 비해 대폭 하락한 1.75대 1로 나타났다. 이는 99학년도부터 비교내신제가 폐지됨에 따라 특수목적고 출신이 대학입시에서 불이익을 받는다는 의식이 확산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홍성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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