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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운의사 50주기 추모제 열려
입력
|
1997-11-18 2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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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의 친일(親日)외교고문인 스티븐스를 저격한 전명운(田明雲·1884∼1947)의사 제50주기 추모제가 18일 오후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 애국지사묘역에서 광복회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추모제는 유준기(劉準基)총신대 대학원장의 약전봉독, 이한동(李漢東)신한국당 대표의 추념사, 김의재(金義在)보훈처 차장의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황유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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