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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통화위기」긴급의제 채택확실…加 APEC정상회담

입력 | 1997-11-07 20:09:00


오는 24,25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담에서는 당초 의제에 없던 「아시아 통화 및 금융위기 대응방안」이 사실상 가장 긴급한 의제로 논의될 것이 확실해졌다. 회담을 준비중인 캐나다 APEC준비위원회 존 클라센 사무국장은 7일 본보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아시아의 통화 및 금융위기 문제는 APEC 정상회담에 갑자기 던져진 아주 중요하고 새로운 의제』라면서 『이 문제가 정상들 사이에 아주 깊이있게 논의될 것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그는 『회원국 가운데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여러 나라가 정상회담에서 이 문제를 가장 먼저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 문제를 타개하는데 도움이 될 펀드(기금)구성 문제 등에 대해서는 국제통화기금(IMF) 등을 중심으로 실무적인 논의가 한창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캐나다의 다른 관측통들은 『아시아 각국이 미국 및 캐나다의 주도 아래 무역 금융 등 각분야의 자유화를 너무 빠르게 너무 깊숙이 진전시켰고 그 결과 국제적인 투기자금의 이동에 너무 취약해져 통화 및 금융위기에도 대응할 수 없게 됐다』며 『결국 이번 APEC 정상회담의 유일한 핫이슈는 아시아의 통화 및 금융위기 문제』라고 말했다. 〈밴쿠버〓윤희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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