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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탈당의원 비난

입력 | 1997-11-04 07:36:00


신한국당은 3일 이만섭(李萬燮)전국회의장의 국민신당(가칭)입당에 대해 논평을 내고 『경선과정에서 16번씩이나 결과에 대한 깨끗한 승복을 스스로 다짐해놓고 당을 뛰쳐나가 딴 살림을 차린 이인제(李仁濟)씨의 국민신당에 합류, 당총재를 맡은 것은 이인제씨와 마찬가지로 민주주의 원칙과 정도를 파괴한 자기부정』이라고 비난했다. 또 박범진(朴範珍)의원 등의 국민신당 입당에 대해 별도 논평을 내고 『정치적 입지만을 고려한 이기주의적 행태』라고 비난했다. 〈정연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