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해에 이어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인터넷으로 하는 나라사랑인 한국바로찾기대회를 연다. 이 대회는 전세계 인터넷 홈페이지나 CD롬 타이틀 백과사전 교과서 등에 실려 있는 한국이나 서울관련 정보 중 사실과 다른 부분 등을 찾아내는 일종의 정보사냥대회. 지난해 1회 대회 때는 국내외 2백50명의 응모자가 5백27건의 오류를 지적했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미 발표됐거나 알고 있는 내용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응모방식은 한국이나 서울 관련 오류가 발견된 자료의 홈페이지 주소나 문헌 사본을 첨부, 직접 방문하거나 서울시 인터넷 홍보망인 서울포커스(http://www.metro.seoul.kr) 전자우편(korea@www.metro.seoul.kr) 우편 팩스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대상 3백만원 등 응모자 가운데 30명을 뽑아 시상할 계획. 02―731―6725∼7 〈윤양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