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몽고메리(34·영국)가 유럽골프투어 5년 연속 상금왕 등극을 눈앞에 두고있다. 몽고메리는 올시즌 일정 중 두경기만을 남겨 놓고 있는 15일 상금 99만4천5백96달러를 기록, 2위인 베른하르트 랑거(독일·92만1천2백91달러) 보다 7만3천여달러를 앞서있다. 유럽투어는 앞으로 23일부터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오키 프로암대회와 30일부터 스페인에서 열리는 볼보마스터스만을 남겨놓고 있다. 몽고메리는 올시즌 유럽투어에서 5번째 상금왕을 차지한뒤 내년 시즌부터는 미국투어에서 활약하겠다고 밝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