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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속예술경연 『팡파르』…18일까지 익산공설운동장

입력 | 1997-10-15 08:38:00


제38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가 15일부터 4일간 전북 익산시 공설운동장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문화유산의 해 우리멋 한마당」을 표어로 내건 이번 대회에는 전국 18개 시도에서 18개 작품 1천8백여명이 참가해 고장마다 전해오는 전통민속을 뽐내게 된다. 또 대회기간 중 「진안금척무」 「밀양백중놀이」 등 8개팀이 시연을 하며 18일에는 실내체육관에서 15개 시도대표 7백19명이 참가하는 4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북의 「웅포용왕제」 등 민속놀이 10개 작품과 경북의 「계정들소리」 등 민요 5개 작품, 평남의 「평양검무」 등 민속무용, 농악 민속극작품이 출품됐으며 서울의 「수표교다리밟기」와 광주의 「광산풀두레」 등 12개 작품은 새롭게 발굴됐다. 14일 오후 열린 전야제는 솜리예술회관에서 가무극 「서동요」 축하공연이 벌어졌다. 〈익산〓김광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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