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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여행 성대생, 음주후 쓰러져 생명위독

입력 | 1997-10-13 20:07:00


중국 티베트지역을 여행중이던 성균관대 건축과 4학년 태윤재씨(24·휴학)가 음주후 쓰러져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13일 전해졌다. 한국대사관측은 태씨가 고지적응이 안된 상태에서 술을 마신 것이 사고의 원인인 것으로 추정하고 진상을 파악중이다. 태씨는 중국 위생부 긴급구조센터에 의해 이날 밤 베이징(北京)으로 옮겨졌다. 〈베이징〓황의봉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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