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인터내셔날(사장 김영철·金永哲)은 29일 세계적인 인터넷폰 업체인 이스라엘 보칼텍사가 구축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 「넥스트젠」의 국내 전담사로 계약을 체결, 내달 하순부터 「PC 대 전화」방식의 인터넷폰 상용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PC를 사용해 현행 국제전화요금의 절반 이하 가격으로 미국 영국 일본 브라질 등 18개국 30개 주요 도시와 통화가 가능하다. 데이콤인터내셔날은 또 컴퓨터가 없는 사용자도 전화로 직접 인터넷폰을 사용할 수 있는 「전화 대 전화」방식의 인터넷폰서비스를 내년초부터 실시할 방침이다. 〈김홍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