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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동향]일부기업 자금악화설 진정…28일 소폭 올라

입력 | 1997-07-28 20:05:00


28일 주식시장은 최근 시중 실세금리가 연 11%대로 떨어지는 등 안정세를 보인데 힘입어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파다하게 퍼졌던 일부 기업의 자금악화설도 많이 진정됐다. 그러나 거래량은 2천8백여만주에 그쳐 관망분위기가 여전히 강했다. 전기 조립금속 등이 오른 반면 운수장비 나무 등은 내렸다. 부도설에 시달리며 연일 하한가였던 태일정밀은 이날 상한가로 반등했으며 루머에 휩쓸렸던 다른 기업들도 대부분 강세였다. 그러나 대형 우량주들은 약보합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