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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판촉요원,경품현장 촬영주부 폭행

입력 | 1997-07-28 20:05:00


지난 24일 오후5시30분경 울산 동구 동부동 동부훼밀리아파트 119동 앞에서 문화일보 판촉요원 2명이 냉풍기(일명 에어컨 선풍기)를 주민들에게 배부하다 이 장면을 찍던 동아일보 남목지국 김수현지국장(42)의 부인 손인락씨(40)를 집단폭행했다. 동아일보와 조선일보 울산 동구 지국장들은 이번 사태가 신문 공정거래의 중대한 침해사례라고 지적, 28일 문화일보 남목지국을 공정거래위에 제소했다. 〈울산〓정재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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