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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업계『정부서 기아 빚보증 서야』…대표단 정부 요청키로

입력 | 1997-07-22 08:09:00


鄭夢奎(정몽규·현대자동차회장)한국자동차공업협회 회장 등 자동차업계 대표단은 22일 高建(고건)국무총리와 金仁浩(김인호)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을 잇따라 방문해 정부 차원의 채무보증 등 기아그룹 지원을 요청한다. 21일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정회장 등은 기아의 채권은행단이 정부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기아가 발행한 진성어음에 대한 무담보 할인을 거부하고 있어 기아의 협력업체들이 자금난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요청할 예정이다. 〈이영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