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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수입자유화후 가격폭락…5월보다 절반이하로

입력 | 1997-07-18 20:20:00


오렌지 가격이 이달부터 수입자유화가 이뤄진뒤 지난 5월의 절반 이하로 폭락했다. 18일 농림부에 따르면 오렌지값은 지난 5일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18㎏짜리 상자당 2만7천원에 거래된뒤 10일 이후에는 상자당 2만4천5백원 수준까지 폭락했다. 이같은 시세는 지난 5월 평균 5만3천4백원의 절반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임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