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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市 청소년수련관 앞 사계절 푸른잔디 조성

입력 | 1997-07-11 09:08:00


광주 북구 문흥동 청소년수련관 앞 근린공원 운동장이 사계절 푸른 잔디구장으로 조성된다. 광주 북구청(구청장 金泰弘·김태홍)은 10일 잔디이식비 9천만원과 잔디관리기 구입비 1천만원 등 사업비 1억여원을 추경예산에 반영, 오는 9월부터 3천여평규모의 잔디구장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구장에 심어질 잔디는 독일에서 개발한 복합잔디로 뿌리번식이 왕성하고 병충해에 강해 심하게 밟혀도 손상률이 적어 1년후면 매달 20게임이상이 가능한데다 관리비용도 일반잔디의 5분의1이면 충분하다고 밝혔다. 북구청은 앞으로 이 잔디구장을 시범운영한 결과를 분석, 교육청과 함께 관내 74개 초중고 가운데 희망학교에 대해 잔디구장조성운동을 벌여 나갈 방침이다. 〈광주〓김 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