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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놀이기구 무너져 초등생 깔려 숨져
입력
|
1997-06-23 07:22:00
22일 오후 3시40분경 인천 서구 가좌4동 코스모스아파트 5동앞 어린이놀이터에서 놀이기구인 「구름사다리」를 타고 놀던 심문식군(7·가좌초등1년)이 놀이기구에 깔려 숨졌다. 경찰은 최근 놀이기구 보수공사를 한 뒤 마무리작업을 제대로 하지 않은채 방치해 두었다는 아파트자치회측의 진술에 따라 어린이놀이터 관리책임을 맡고 있는 구청측을 상대로 공사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인천〓박희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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