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장마가 시작됐다. 기상청은 이날 『장마전선이 제주도 남쪽 약 2백㎞ 해상까지 북상해 제주도와 남부지방이 장마권에 들었다』며 『올해는 장마가 예년보다 1,2일 빨리 찾아온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남부지방에는 지난 19일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로 20∼65㎜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하지(夏至)이자 토요일인 21일에는 중부지방도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전국적으로 한차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일요일인 22일에도 남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으며 23일경 장마권에 들어갈 서울 경기 등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겠다. 〈이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