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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본사 인천이전 내부방침 확정…김우중회장 밝혀

입력 | 1997-06-10 20:22:00


金宇中(김우중)대우그룹회장은 10일 인천 뉴스타호텔에서 열린 새얼문화재단 주최 「아침 대화」의 주제발표자로 참석, 『그룹 본사를 인천으로 이전한다는 방침을 내부적으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그룹 본사가 인천으로 옮겨올 경우 인천지역의 세수증대는 물론 경제력이 15% 증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러나 대우측이 본사 이전계획을 인천시에 제시했지만 시에서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 것 외에는 구체적으로 진척된 바가 없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인천〓박희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