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자문 교육개혁위원회(위원장 金宗西)는 2일 오전 학교교육의 내실화와 대학수학능력 시험 점수반영법 다양화 등을 통해 사교육비를 줄여나가는 방안을 포함한 제4차 교육개혁안을 金泳三(김영삼)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교개위가 이날 보고하는 개혁방안에는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개혁 ▲초.중등교육의 혁신과 고등교육체계 개선 ▲정보화사회 적응력 함양을 위한 교육강화 ▲유아교육의 공교육체제 확립 ▲과외대책을 통한 사교육비 경감방안 등 5개 영역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개위는 이번 개혁안이 지난 1,2,3차 교육개혁안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지금까지의 개혁안이 효율적으로 교육현장에 자리잡게 하는데 초점을 맞춰 마련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