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친선축구대회 시작에 앞서 거행된 양국 국가는 한국측에서 박주리씨가, 일본측에서 기타지마 사부로씨가 각각 독창. ○…한일전 축구경기가 열린 도쿄국립경기장의 본부석에는 양국 축구 관계자는 물론 정계인사들이 초청받아 참석. 한국측에서는 이동찬 2002년월드컵축구조직위원회 위원장과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 전날 기념리셉션에 참석했던 김윤환 한일의원연맹회장 등 국회의원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경기에 한국팀은 검은 색 팬츠에 붉은색 상의를 입었고 일본은 흰색팬츠에 짙은 파란색 상의를 착용. 또 주심은 태국의 운 프라서트씨가, 선심은 역시 태국의 푸 우돔씨와 라탈로 엥삭씨가 맡았다.